정치 놓아 버리면 편안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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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힘을 다해 버텨 봅니다.
힘이 부쳐
놓치고 말 것 같아
결국 엉엉 울며
끝까지 놓치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쳐 봅니다.
그러나 결국
상대의 힘에 눌려
놓치고 말았지요.
모든 걸 놓아 버리고
허탈감에 빠져
그 자리에 털썩 주저 앉아
엉엉 울어 버렸습니다.
한참을 울고 나니
차라리 마음이
후련해졌습니다.
텅빈 손아귀도
너무 편해졌습니다.
모든 걸 포기하고
놓아 버린 마음은
더없이 후련해졌지요...
★★★★★★★
어린 시절 경험했던
소소한 이야기 한 토막입니다.
사실 별것도 아닌 것을
붙잡고 놓치지 않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버티던
그 시절 말입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그게 전부일거라고 생각하며
놓치지 않으려
발버둥 쳤던 그것은
지금에 와서 돌이켜 봐도
기억에 조차 가물가물한
사소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헤어지면 금새
숨이라도 멎을 것 같았던
첫사랑의 순정도,
세월이 흐른 뒤
뒤돌아 보니
한갓 지나는
추억에 불과했습니다.
지금 용산 윤의 모습이
거머쥔 권력에 집착하며
그것을 놓치지 않으려고
혼신을 다해 발버둥치는
어린 아이의 몽니와 같아 보여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씁쓸한 마음 감출 수 없습니다.
우리 국민들
최근들어
못볼 걸 참 많이 보게 됩니다.
★★★★★★★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이 없듯이
이 세상 모든 것들이
한갓 지나는 순간의
집착에 불과한 것이지요.
수 많은
세월의 마디를 겪어 오며,
우리 모두는
수많은 경험칙과
추억을 간직한
인생사 박물관이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우리는
그 사소한 집착을 놓지 못해
고통스러워 하고
괴로움으로 세월을 허비합니다.
그 집착의 끈을 놓아 버리면
모든 게 편안할 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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