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아름다운 사람들... > 스토리

서있기만 해도

등줄기에 땀이 줄줄 흘러 내린다.

이런 날씨에

현장 바닥자재가 들어 왔다.

현장엔 밤사이 소나기가 내려

젖어 있는 상태...

습기 먹은 자재들로 인해

인부들의 고생이 말이 아니다.

그래도

하나하나 워크시트를 체크하며,

묵묵히

자기 맡은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

이마에 흐르는 구슬땀 훔치며

싱긋 웃어 보이는 여유도 아끼지 않더라.

그들로 인해

이 세상이  움직이고,

그들로 인해

이 세상이 조금씩

아름다워 지고 있는 것이다.